[앵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입니다.
바람과 파도, 풍경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해수욕장에 인파가 몰렸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불러보겠습니다. 김종호 기자!
[기자]
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
[앵커]
김 기자 뒤로 수많은 파라솔과 피서객이 보이네요.
날씨는 어떻습니까?
네, 종일 일사량이 많고 바람이 적어 정말 덥습니다.
더운 만큼 바다에서 들려오는 즐거운 비명이 부러운 오후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해무가 약간 있긴 하지만 시야에는 문제가 없고 파도도 잔잔한 편이라 물놀이에 무리가 없습니다.
시원한 바닷물로 불볕더위를 식히는 해수욕장으로 몰리는 피서객은 시간이 지나도 줄지 않습니다.
바다의 영향으로 내륙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여름철이 시원한 곳이 부산이지만 이번 더위는 부산에도 예외가 없습니다.
2주 넘게 폭염 특보가 이어졌고 열대야는 열흘 가까이 지속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피서 인파도 점차 느는 모습인데 극성수기로 접어든 이번 주는 이미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는 그야말로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해운대는 파도와 함께 인파로도 넘실댈 전망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관계자는 정해진 구역, 정해진 시간 안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야영과 취사, 폭죽 사용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촬영기자 : 전재영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입니다.
바람과 파도, 풍경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해수욕장에 인파가 몰렸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불러보겠습니다. 김종호 기자!
[기자]
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
[앵커]
김 기자 뒤로 수많은 파라솔과 피서객이 보이네요.
날씨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종일 일사량이 많고 바람이 적어 정말 덥습니다.
더운 만큼 바다에서 들려오는 즐거운 비명이 부러운 오후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해무가 약간 있긴 하지만 시야에는 문제가 없고 파도도 잔잔한 편이라 물놀이에 무리가 없습니다.
시원한 바닷물로 불볕더위를 식히는 해수욕장으로 몰리는 피서객은 시간이 지나도 줄지 않습니다.
부산 해운대 지역 기온은 이미 오전 7시 반에 30℃를 넘었고 한때 수은주가 36℃ 이상 치솟았습니다.
바다의 영향으로 내륙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여름철이 시원한 곳이 부산이지만 이번 더위는 부산에도 예외가 없습니다.
2주 넘게 폭염 특보가 이어졌고 열대야는 열흘 가까이 지속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피서 인파도 점차 느는 모습인데 극성수기로 접어든 이번 주는 이미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물론 해운대가 하루 백만 인파를 자랑하던 예전 피서철과 비교하면 방문객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피서지로 해운대를 선택한 겁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는 그야말로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해운대는 파도와 함께 인파로도 넘실댈 전망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관계자는 정해진 구역, 정해진 시간 안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야영과 취사, 폭죽 사용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촬영기자 : 전재영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