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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파키스탄, 물가 항의 시위대·경찰 충돌..."경찰 1명 사망·수십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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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카슈미르에서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경찰관 한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0일과 11일 이틀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벌어진 물가 폭등 항의 시위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경찰관 1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식료품비와 전기요금, 공공요금 등 물가 상승에 항의했고, 시위 과정에서 시위대 7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체포되면서 이에 대해서도 경찰에 반발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