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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KS 강화유리라더니‥" 강남 아파트에 몰래 '중국산 유리'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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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비싼 국산 정품 강화유리를 시공하기로 한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 값싼 중국산 유리가 쓰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알고 보니, 유리 납품 업체가 입찰가격을 낮춰 계약을 따낸 뒤 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제품을 몰래 더 많이 섞어서 쓴 거였습니다.

박철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3년 전 입주한 강남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분양 당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고급 아파트 단지로, 연회장에 스카이라운지까지 갖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