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식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과거 김구 선생에 대해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을 알겠느냐"고 말했던 일이 논란이 되자,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일침을 가했습니다.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윤봉길 의사가 1932년 4월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군 수뇌부를 향해 폭탄을 던졌던 일을 언급하면서 "폭탄 던진 분이 국제 정세를 몰라서 폭탄을 던졌을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윤 의원은 또 "폭탄 투척이 직접적인 효과는 없지만 단지 조선의 각성을 촉구하고 더 나아가 세계 사람들에게 조선의 존재를 명료하게 알리기 위해서"라고 했던 윤봉길 의사의 말을 소개했습니다.
박은식 비대위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지켜냈다는 사실과 그의 외교적인 능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김구 선생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윤봉길 의사가 1932년 4월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군 수뇌부를 향해 폭탄을 던졌던 일을 언급하면서 "폭탄 던진 분이 국제 정세를 몰라서 폭탄을 던졌을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윤 의원은 또 "폭탄 투척이 직접적인 효과는 없지만 단지 조선의 각성을 촉구하고 더 나아가 세계 사람들에게 조선의 존재를 명료하게 알리기 위해서"라고 했던 윤봉길 의사의 말을 소개했습니다.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쳐 |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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