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로 아내와 함께 '사교댄스'를 하고 싶은데, "바람피울 수 있다"는 이유로 싫다는 아내를 설득하고 싶은 남편의 사연이 어제(9일) JTBC '사건반장'에 소개됐습니다.
사연자는 오래전 이혼하고 홀로 딸을 키우던 중, 사교댄스를 취미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까지 이어졌는데요. 처음에는 이 취미를 이해해주던 아내가 이제 "절대 금지"라고 선언한 겁니다. "주변에서 댄스를 하면 바람피울 수 있어 안 좋다고 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사연자는 아내와의 약속 때문에 결혼 이후 이 취미를 그만뒀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사연자가 살이 찌고 성인병이 오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생겼고, 아내도 갱년기 증상 때문에 운동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는데요. 사연자가 함께 사교댄스를 하자고 설득했지만, 아내는 계속 거절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자는 다른 운동은 시도해봐도 꾸준히 하기 힘들었다는데요. 사연자는 '사교댄스'만큼은 절대 안 된다는 아내를 설득하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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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사건 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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