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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 목요일 오후부터 중부 중심 비…돌풍·벼락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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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 계신 분들은 강한 비에도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는데요.

비는 내일 정오를 전후해서 경기와 영서 북부 지역부터 시작이 되겠고요, 서울에도 퇴근길 무렵부터는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비는 내일 밤에 일부 남부 지방까지 확대된 뒤에 모레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이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에 10~50mm로 많겠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호남에는 5~20mm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예상되니까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거나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오후 한때는 충북과 경북 내륙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주말에는 날이 더워지겠고 중부를 중심으로는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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