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2차전지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이면서 상장 종목 10개 중 3개 이상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 2천440개 가운데 올해 들어 이달 25일까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총 833개로, 전체의 34.14%를 차지했습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824개 종목 중 250개가, 코스닥시장에서는 1,616개 종목 중 583개가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반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올해 들어 이달 25일까지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도 전체의 41.35%인 천9개였습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370개, 코스닥 639개로 나타났습니다.
52주 신고가만큼이나 52주 신저가도 빈번하게 등장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국내 증시는 통일된 주가 방향성 없이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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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824개 종목 중 250개가, 코스닥시장에서는 1,616개 종목 중 583개가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반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올해 들어 이달 25일까지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도 전체의 41.35%인 천9개였습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370개, 코스닥 639개로 나타났습니다.
52주 신고가만큼이나 52주 신저가도 빈번하게 등장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국내 증시는 통일된 주가 방향성 없이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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