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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나이지리아 4남매 마지막 배웅..."가족에 기쁨 줬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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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7일, 다세대주택 화재로 안타깝게 숨진 나이지리아 4남매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유가족은 가족에게 기쁨을 줬던 아이들이었다고 회상하면서 4남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안동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나이지리아인 동포들의 손에 이끌려 운구차로 차례차례 향하는 4남매.

환하게 웃는 얼굴은 이제 영정사진 속에서만 빛날 뿐입니다.

부모는 영원한 안식을 찾아 떠나는 자녀 네 명을 애끊는 마음으로 배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