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치킨부터 생수까지 줄줄이 인상...식품 물가 또 '들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촌, 다음 달 3일부터 치킨 가격 3천 원 인상

교촌 "가맹점주 수익 구조악화…인상 불가피"

햄버거·피자 등 단골 외식 메뉴도 줄줄이 인상

가격 인상 요인 여전…소비자물가 또 오를까 우려

[앵커]
치킨과 햄버거 같은 단골 외식 메뉴부터 빵 과자, 생수까지, 식품 물가가 또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먹거리 가격 상승이 한풀 꺾이던 소비자물가를 다시 자극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수준입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다음 달 3일부터 치킨 가격을 3천 원씩 인상합니다.

인기 메뉴인 허니 콤보 가격은 기존 2만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15% 오르는데, 배달료까지 더하면 치킨 한 마리 배달 가격이 거의 3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