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1월 은행 가계대출 4.6조 원 감소...역대 최대 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53조 4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 6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세자금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말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4조 6천억 원 줄어, 2021년 5월 -5조 5천억 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기업대출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7조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다만 개인사업자대출은 높은 대출 금리 등의 영향으로 1월 기준으론 역대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