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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라임 몸통' 김봉현 1심에서 징역 30년 선고...추징금 76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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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 2년 9개월 만에 김봉현 전 회장 1심 선고

"횡령액 999억 원…기업·투자자 막대한 피해"

"김봉현 범행에 따른 피해액 1,258억 원"

[앵커]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불리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심에서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회장의 범행으로 천258억 원에 달하는 경제 피해가 발생했다며,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봤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천300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2020년 재판에 넘겨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1심 선고가 2년 9개월 만에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