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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지진 사망자 1만7천명 넘겨…"최대 20만명, 여전히 잔해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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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시시각각 늘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수치에 근접

생사 갈림길 72시간 지났지만 기적같은 구조 소식 잇따라

한국 긴급구호대, 활동 첫날 오전 5명 구조


(로마·테헤란=연합뉴스) 신창용 이승민 특파원 =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현재 1만7천100명을 넘어섰다.

현지 전문가들은 튀르키예서만 최대 20만명의 시민들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을 넘긴 터라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