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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발작연기에 가짜 목격담까지...병역비리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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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성·송덕호, 뇌전증 꾸며내 병역 면탈 혐의

의료기관·병무청 속여…맞춤 '시나리오' 덕분

뇌전증 진단방식 악용…1∼2년 치료 내역 남겨

[앵커]
허위로 뇌전증 진단을 받아 현역 군 복무를 피한 혐의를 받는 프로스포츠 선수와 영화배우, 그리고 그들의 지인 등 47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의료기관과 병무청을 속일 수 있었을까요?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병역 브로커 사건에 프로축구 선수와 배우까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