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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지진 생존자들 '2차 재난' 위기...긴급 지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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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튀르키예 강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도 물과 연료, 전기 공급이 끊겨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살아남은 사람들도 '2차 재난'의 위기에 몰려있다며 긴급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진이 강타한 카흐라만마라슈 길가에 담요를 뒤집어쓴 사람들이 모닥불에 몸을 녹입니다.

집이 무너진 데다 가족들이 잔해에 파묻혀 있어 길거리에서 며칠째 밤을 지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