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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 1만5천명 넘어…나흘째 필사의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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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적 구조 사례 잇따르지만 '골든타임' 72시간 임박

튀르키예에 70개국 지원, '내전' 시리아는 구호 손길 난망

WHO "생존자들 여건 끔찍…신속 지원 없이는 2차 재난 직면할 것"


국제사회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광범위한 데 비해 구조 여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희생자 수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AFP·로이터·AP·신화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튀르키예 사망자 수가 1만2천391명으로 집계됐다.

시리아의 경우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저녁까지 약 3천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