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中, 정찰풍선 수년간 운영"…美, 전세계 대상으로 여론전 공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워싱턴·베이징서 외교관 초청 설명회…전세계에 파견단 보내기도

"中 인민해방군, 하이난 거점으로 정찰풍선 작전 운용해 정보수집"

(서울 워싱턴 베이징=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강병철 조준형 특파원 = 미국정부는 최근 워싱턴과 중국 베이징에서 40개국 외교관들을 초청, 최근 논란이 된 중국의 정찰 풍선에 대해 브리핑을 하며 국제 여론전 공세를 높였다.

미국 정부는 중국군이 2018년부터 정찰 풍선을 이용해 다른 나라의 군사정보 등을 수집해온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외교가에 따르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지난 6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주재하는 40여 개국 대사관의 150여 명 외교관을 초청해 중국의 정찰 풍선에 대해 파악한 내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