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北 '건군절 75주년' 야간열병식 개최…신무기 동원 예상(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정은 참석해 대남·대미 메시지 담은 연설했을 가능성

야간열병식은 5번째로 9일 구체적 보도 예상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8일 저녁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 식전 행사를 시작했고 이어 본행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집권 이래 12차례 열병식 중 11번 참석한 전례를 볼 때 참석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김 위원장이 참석해 연설했다면 대남·대미 메시지를 담았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