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방 주인을 때린 50대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직원이 청바지를 입어서 기분 나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노래방에서 나온 남성이 여성에게 뭔가를 이야기하더니 갑자기 휴대전화를 던집니다.
방으로 돌아가는가 싶더니 5분여 만에 다시 나와 폭력을 휘두릅니다.
정강이에 발길질을 하고, 목덜미를 움켜쥐기도 합니다.
여성은 노래방 주인이었습니다.
주먹을 휘두른 이유도 황당합니다.
여성이 참다못해 경찰을 불렀지만 남성은 경찰이 다녀간 뒤에도 30분간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리다가 돌아갔습니다.
여성이 병원 치료를 받게 되면서 경찰에 고소하자 남성은 뒤늦게 찾아와 취하해달라며 사과했습니다.
[피해자 : (남성이) 와서 미안하다…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미안하다는 말로 되는 건 아니잖아요.]
윤정주 기자 , 정재우,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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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방 주인을 때린 50대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직원이 청바지를 입어서 기분 나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노래방에서 나온 남성이 여성에게 뭔가를 이야기하더니 갑자기 휴대전화를 던집니다.
방으로 돌아가는가 싶더니 5분여 만에 다시 나와 폭력을 휘두릅니다.
[피해자 : 막 사람을 사정없이 두드리는 거예요. 때리는 거예요. 무섭더라고요.]
정강이에 발길질을 하고, 목덜미를 움켜쥐기도 합니다.
여성은 노래방 주인이었습니다.
주먹을 휘두른 이유도 황당합니다.
[피해자 : 노래방 도우미가 바지를 입었다고…비즈니스가 안 돼 먹었다.]
여성이 참다못해 경찰을 불렀지만 남성은 경찰이 다녀간 뒤에도 30분간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리다가 돌아갔습니다.
여성이 병원 치료를 받게 되면서 경찰에 고소하자 남성은 뒤늦게 찾아와 취하해달라며 사과했습니다.
[피해자 : (남성이) 와서 미안하다…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미안하다는 말로 되는 건 아니잖아요.]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남성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정주 기자 , 정재우,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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