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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미국, "중국이 정찰풍선 수년간 운영" 40여개국에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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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들에 설명회…전세계에 파견단 보내 공유

"中 인민해방군, 하이난 거점으로 정찰풍선 작전 운용"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미국이 워싱턴과 중국 베이징에서 40개국 외교관들을 불러 모아놓고 최근 논란이 된 중국의 정찰 풍선에 대해 브리핑을 하며 여론전 공세를 높였다.

미국 정부는 중국군이 2018년부터 정찰 풍선을 이용해 다른 나라의 군사정보 등을 수집해온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6일(현지시간) 40여 개국 대사관에서 온 150여 명의 외교관을 초청해 중국의 정찰 풍선에 대해 파악한 내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