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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목포해경 "선미 선원 6명 해상 추락, 기관실 3명은 선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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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서장, 구조선원 진술 브리핑…"기관실 내부 상황 파악 어려워"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청보호 전복 사고 당시 기관실에 있던 선장과 선원 3명을 제외한 9명이 갑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갑판 선미에 있던 3명은 구조됐지만 선수에 있던 6명과 기관실에 있던 3명 등 모두 9명은 실종 상태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은 5일 오후 목포해경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선원 12명 중 선수에 3명, 기관실에 3명, 선미에 6명이 있었다는 구조선원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