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경북 북부권 쓰레기 처리시설 불...11개 시·군 쓰레기 반입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생활 폐기물 처리장서 불…16시간 만에 불길 잡아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쓰레기 반입 중단

노동자 3명 추락사·잦은 설비 고장…진통 계속

[앵커]
경북 안동에 있는 생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16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쓰레기 반입이 중단되면서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꽃이 건물을 뒤덮었습니다.

소방차가 쉴 새 없이 물을 쏟아붓지만, 불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난 건 밤 10시 20분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