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2살 아이 방치 사망' 20대 친모 구속..."아이에게 미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살 아들 방치 사망' 혐의…구속영장 발부

출동 당시 집안 보일러 24도…텅 빈 밥그릇 발견

지난해 별거…수도·가스 요금 못 내는 등 생활고

[앵커]
2살짜리 아들을 집에 혼자 있게 해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오늘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있었는데 숨진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24살 여성 A 씨가 호송차에서 내립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 안으로 향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짧게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