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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영상] '깐부' 오영수 첫 재판 "손잡은 건 있지만…추행은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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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우 오영수(78) 씨가 첫 재판에서 강제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3일 짙은 쥐색 모자에 코트 차림으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출석한 오씨는 법정에 들어서기 전 심경을 묻자 "미안합니다. 처신을 잘못한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오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2017년 9월 모 지방에서 연극 공연을 하기 위해 머물던 중 극단 여성단원 A씨와 산책로를 걷고 A씨의 주거지를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공소 제기된 추행 사실은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