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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배설물 범벅에 동사한 사체까지…펫숍에 방치된 개·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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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한 펫숍에 동물 40~50 마리 주인 없이 버려져

(경기광주=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광주시에 있는 한 펫숍에 개와 고양이 수십 마리가 방치된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께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한 펫숍에 동물 30여 마리가 방치돼 있다. 속히 구조해야 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연합뉴스가 확인한 펫숍 내부 영상을 보면, 주방과 거실이 연결돼 있고 방 2개와 화장실 1개로 이뤄진 이 펫숍에는 경찰 출동 당시 개와 고양이 40~50마리가 버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