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관세청 "지난해 적발 마약 624kg...수사 인력 세 배 확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관세청에 적발된 마약 건수가 771건, 모두 624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어제(2일) 이런 내용이 담긴 마약 밀수 단속 현황 발표했습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 지위를 상실해 이제는 소비국으로 바뀌고 있다며 올해를 마약과의 전쟁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마약 밀수 원천 차단을 위해 상시 단속 체계를 구축하고, 수사 전담 인력을 세 배 확충하는 등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관세청은 마약 적발을 위한 고성능 첨단 장비 40여 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신고 포상금을 최대 3억 원으로 상향할 계획입니다.

또 해외 관세 당국과 합동 단속을 확대하고, 수사 기법을 고도화해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