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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러 진격 코앞이라는데…포화 속에 남겨진 우크라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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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바흐무트에 남은 주민 7천명 대부분이 노인

"어떻게 떠나겠나"…전기·수도·통신 끊긴 채 생활


의 노인들이 집중포화 속에서도 마을을 떠나지 못한 채 머무르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민 7만5천만 명이 거주하던 바흐무트는 러시아군의 표적이 된 지 수개월 만에 주민 약 7천 명만 남겨진 '유령 마을'로 전락했다.

남은 주민들은 대부분 노인들로, 포격과 총격이 오가는 전쟁터 속에서도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AF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