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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증권가 "이번 연준은 '비둘기'…국내 증시 안도 속 박스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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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발언 비둘기파로 해석…금리 인하 기대 속 안도"

"이번 FOMC, 기대 이상으로 증시에 긍정적…저점 높아질 것"

"앞으론 금리보다 경기가 변수…지나친 낙관 금물, 박스권 장세"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송은경 홍유담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도 높은 금리 인상 기조에서 벗어나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0.25%포인트 인상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안도감이 번졌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8% 오른 2,468.88로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82% 오른 764.62로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이날 하루 5천억원 넘게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억원, 1천800억원대 주식 순매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