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같은 비행기 타도 "중국인은 제외"…보복성 방역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중국이 예고했던 대로 우리나라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코로나 PCR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비행기를 탔는데도 중국 국적자는 검사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정영태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일) 오후 중국 우한 국제공항.

인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가 도착하자 중국인 승객들은 30여 분 만에 출국장으로 나옵니다.

기내에서부터 여권 검사를 통해 중국 국적 승객들을 먼저 내리게 한 뒤 다른 외국인들은 마지막에 내리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