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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국내 업체, 북한에 불법으로 경유 환적...해경,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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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 경유를 대량 공급한 혐의를 받는 중개인와 국내 정유 공급업체 직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유조선을 이용해 남중국해에서 거래가 이뤄졌는데, 해경이 연루된 기업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 승인 없이 북한에 경유를 공급한 혐의로 중개인 이 모 씨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2021년 10월부터 석 달 동안 북한으로 빼돌린 경유가 만8천 톤, 180억여 원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