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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16시간 동안 노출된 '주민번호'…국토부 "직원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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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행정시스템에 시민들의 주민등록번호가 뒷자리까지 16시간 동안이나 고스란히 노출됐습니다. 대략 1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데, 뒤늦게 피해자들에게 전달된 건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는 해명이 담긴 사과문 한 장뿐이었습니다.

조형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건축물 대장을 열람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행정시스템 '세움터'에 느닷없는 사과문이 올라온 건, 지난해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