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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국발 입국자만 PCR 검사"…보복 조치 나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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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한국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오늘(1일)부터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합니다. 한국발 입국자만 콕 집어서 검사하는 건데, 우리가 비자 발급 중단을 연장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정부가 어제 한국 항공사와 한국을 오가는 중국 항공사에 보낸 문자입니다.

오늘부터 한국에서 온 직항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입국 검사, 즉 코로나19 PCR 검사를 한다고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