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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교황 "아프리카의 목 조르지 말라"...자원 식민주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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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를 찾아 이른바 '자원 식민주의'를 비난했습니다.

현지시각 31일, 교황은 콩고의 킨샤사 대통령궁에서 "아프리카의 목을 더는 조르지 말라"며 "아프리카 대륙이 계속해서 다양한 착취를 당하고 있는 것은 비극"이라고 연설했습니다.

또 "탐욕의 독이 다이아몬드를 피로 물들였다"며 아프리카는 빼앗길 광산이나 약탈당할 영역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