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까지 공공기관 100곳에 직무급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오늘(30일) 열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직무와 성과에 따라 공정한 보상 체계와 조직 인사관리를 확대해 정착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직무급 도입기관은 재작년 말 기준 35곳으로 내년까지 100곳, 오는 2027년까지는 200곳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직무급으로 보수 체계 전환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에 총인건비를 인상하고 경영평가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공기관 보수 가운데 성과급 비중과 차등 폭을 확대해 성과 중심의 보수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기존 연공제에서 전문성과 효율성에 바탕을 둔 직무 중심 인사관리 체계로 바꿔 나가고, 직무에 근거한 채용 평가 승진 체계, 민간 개방직위를 늘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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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급 도입기관은 재작년 말 기준 35곳으로 내년까지 100곳, 오는 2027년까지는 200곳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직무급으로 보수 체계 전환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에 총인건비를 인상하고 경영평가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공기관 보수 가운데 성과급 비중과 차등 폭을 확대해 성과 중심의 보수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기존 연공제에서 전문성과 효율성에 바탕을 둔 직무 중심 인사관리 체계로 바꿔 나가고, 직무에 근거한 채용 평가 승진 체계, 민간 개방직위를 늘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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