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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뉴스토리] 전기차 화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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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불이 나면 빠르게 커지고 끄기 어렵다?]

2022년 12월 5일 밤, 경북 영주에서 건물 기둥을 들이받고 불이난 전기차 택시에서 70대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충돌 직후 불이 빠르게 커진데다 불길이 세서 일반 소화기로는 불을 끌 수 없었다며, 차 안 운전자를 구조하기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6분 만에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들 전문가들도 구조엔 45분, 화재 진압엔 2시간이나 걸렸다. 배터리 열폭주 위험을 안고 있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화재 구조나 진압이 더 어려운 걸까? 취재진이 입수한 현장 CCTV 영상, 그리고 경찰의 사고 조사 결과는 이 사고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