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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 내부 구조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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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사찰 벽화인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의 내부 구조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조사당 벽화를 보존 처리하는 과정에서 액자와 같은 형태의 목재 보호 틀을 해체하고 벽화의 내부 구조를 처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 분석 결과, 벽면은 나무로 된 구조재를 토대로 만들었고,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흙을 사용했는데, 마 등 식물성 보강재를 넣어 구조를 단단하게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