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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스페인 총리실 등에 폭발물 보낸 용의자는 74세 전직 공무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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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은퇴 후 독거…스페인 내무부, 러 연루 여부에 "모든 가능성 검토"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스페인이 지난해 말 총리실과 우크라이나 대사관 등에 폭발물이 담긴 소포를 보낸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스페인 내무부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미란다데에브로에서 74세 남성을 체포해 구금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EFE, AFP 통신 등이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미란다데에브로 길거리에서 용의자를 붙잡았으며, 그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해 컴퓨터 장비와 가방 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