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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부의 강경 대응…노동 사안 쌓였는데 신뢰는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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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 소식은 제희원 기자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Q. 정부 평가는?

[제희원 기자 : 맞습니다. 법과 원칙의 승리다. 이렇게 자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부는 대화 가능성을 아예 닫고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까지 발동해서 노조의 백기 투항을 요구했습니다. 노동계에 대한 강공 모드로 법치를 부각하는 모습인데, 이게 보수층 결집 효과도 가져오면서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입니다. 자연히 추후 노동 개혁에도 더 드라이브 걸 것으로 보이고요, 일각에서는 이번 강경 대응이 조만간 나올 새 정부의 노동 개혁 방안, 그러니까 임금이나 주 52시간제 개편 방향에 힘을 싣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