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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檢, '대장동 뇌물' 정진상 구속기소..."이재명과 정치적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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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쪽 분량 공소장에 뇌물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구속 이후 조사 과정에서 1억 원 수수 추가 발견

유동규, 뇌물공여·증거인멸 혐의로 추가 기소

이재명, 정치적 공동체 대신 '정치적 동지'

[앵커]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구속 당시보다 뇌물 액수가 늘어, 모두 2억4천만 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공소장에 기존에 사용해온 '정치적 공동체' 대신 '정치적 동지'라는 표현으로 이 대표와 정 실장의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