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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진실화해위, "이춘재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 인권침해" 진실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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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이춘재 연쇄 살인사건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들의 인권이 침해된 사건의 진실을 규명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지난 1986년부터 1991년까지 화성과 수원, 청주에서 여성을 상대로 살인과 성폭행 등을 저지른 '이춘재 연쇄 살인사건' 당시 누명을 쓰고 19년을 복역한 윤성여 씨 등 많은 사람이 용의자로 지목돼 오랜 시간 가혹 행위를 당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