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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탄핵 당한 페루 전 대통령 7일간 구금..."반란·음모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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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무능'을 사유로 페루 의회로부터 탄핵당한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이 반란과 음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8일 페루 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페루 대법원은 카스티요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예방적 구금 명령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에서 명령한 구금 기간은 7일로, 체포 당일인 전날부터 오는 13일까지입니다.

이날 심문에서 검찰은 카스티요 전 대통령이 의회 해산을 선포하는 등 쿠데타를 시도한 것에 대해 범죄 혐의점이 분명하다는 입장을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