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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전 회사채 2배→5배 확대 법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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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회사채, 이른바 한전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5배까지 올려주는 내용의 한국전력공사법 일부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반대나 기권표를 던지면서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오늘(8일) 본회의에서 한전법 일부 개정안은 재석 의원 203명 가운데 찬성 89명, 반대 61명, 기권 53명으로 부결됐습니다.

부결된 개정안에는 한전채 발행 가능 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에서 5배로 올리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면 6배까지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