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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일제강제동원피해자 훈장 보류 통보…"뭐 땀시 상을 안 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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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인권의 날을 앞두고 국민훈장을 받기로 되어있던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외교부의 제동으로 갑자기 서훈이 보류되자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는 이유가 무엇이냐, 부끄러운 일이 있는 거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은 양금덕 할머니.

시상식을 사흘 앞둔 그제(6일), 갑자기 보류 통보를 받은 데 대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