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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보닛이 따뜻하다냥'…운전 전 '똑똑' 두드려 고양이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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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강원서 차량 엔진룸 고양이 구조 104건…2차 사고 주의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운전자와 길고양이 생명을 보호하는 '겨울철 자동차 노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자동차 엔진룸에 들어간 길고양이로 인해 신고된 소방활동은 총 104건으로, 이 중 12월에만 17건(16.3%)이 발생했다.

겨울철에는 길고양이들이 자동차 보닛이나 엔진룸에 들어가 추위를 피하는 경우가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