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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탐사보도 세븐] 종부세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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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부세 대상자가 120만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데다 이러한 실거래가를 과세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에 반영하는 비율을 높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납부가 시작된 지난 2일 일선 세무서에는 종부세 관련 민원이 속출했다.

취재진이 만난 사례자 가운데는 종부세 납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년에 택배 일을 하거나 이혼을 하는 택하는 경우까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