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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정부, '철강·석유화학' 업무명령…즉각 집행 '초강경 복귀압박'(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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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국무회의 심의·의결…시멘트 분야 이후 9일만, 약 1만명 대상

한총리 "책임 엄정히 묻겠다"…추경호 "출하 차질 2.6조"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차지연 박초롱 한혜원 기자 = 정부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보름째인 8일 철강·석유화학 업종에 대해서도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해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이후 9일 만의 추가 명령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가 업무개시명령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멘트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의결한 지난 국무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