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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우크라행 미 국방부 무기발주 큰폭 증가…총액 4조5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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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국방부 자료로 추산…"아직 14조원 미집행"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미국 국방부가 최근 우크라이나로 보낼 무기와 장비 계약을 추가로 발주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보낼 무기 발주 액수가 34억 달러(약 4조5천억원)까지 불어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의 최근 기록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달 중순 이래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안보 필요성에 따라 12억 달러(약 1조6천억원)의 추가 계약을 발주하고, 무기와 장비 교체를 위한 8억 달러(약 1조500억원) 규모의 발주도 추가했다. 여기엔 155㎜ 곡사포 추가 지원을 위해 명시되지 않은 회사들로의 새로운 재고보충 계약 3억6천300만 달러(약 4천800억원)어치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