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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이 때리고 커터 칼로 겁주고...보육원 교사 상습 학대에 日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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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교사 3명 '아동 학대' 혐의…경찰 조사

시 당국, 지난 6~8월까지 학대 행위 15건 확인

학대 교사들…머리 때리고 커터칼 보이며 겁줘

원아에 "못생겼다" 폭언도…경찰, 3명 모두 체포

[앵커]
일본의 한 보육원 교사들이 아이들을 때리고 폭언을 하는 등 상습적인 학대를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교사들은 모두 체포됐고 학대 사실을 감춰온 원장은 형사 고발됐습니다.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후지산 근처 스소노 시의 한 보육원에 경찰이 들어갑니다.

여기서 일해온 교사 3명의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한 현장 조사입니다.

시 당국에 따르면 이곳에서 일어난 학대 행위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만 1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