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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월드컵] 일본 열도 4번째 8강 진출 실패에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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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 곳곳서 심야 단체응원…대표팀 선전 칭찬하는 박수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축구 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크로아티아에 패배하자 일본 열도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다.

이날 0시 16강전이 시작되자 심야 시간임에도 도쿄, 오사카, 니가타 등 일본 열도 곳곳에서 단체응원전이 펼쳐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의 번화가 시부야(澁谷)에 있는 한 스포츠바에선 약 120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닛폰"을 외치며 응원했고, 일본의 선제골이 터지자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