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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월드컵] '6초 동안 고개 숙인' 일본 감독 "승부차기 나선 선수들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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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 패배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모리야스 하지메(54) 일본 대표팀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로 크로아티아에 패한 뒤, 관중석을 향해 6초 동안 고개를 숙였다.

조별리그에서 '우승 후보' 독일과 스페인을 격파한 일본은 16강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었지만, 숙원이었던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1-1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