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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월드컵] 김민재 "잘하는 선수들 한 팀에 모여 있으니 한숨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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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브라질과 실력 차를 받아들이며 다음 월드컵을 기약했다.

한국은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졌다.

전반에만 4골을 내주는 힘든 경기를 펼친 끝에 후반 백승호(전북)가 한 골을 만회한 것에 위안을 삼았다.